5월에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를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지형적으로 유타랑 아리조나이자만 나바호 국가라고 해서 인디언 보호구역입니다. 그래서 주나 연방의 영향을 안 받는 곳이기 하죠.
모뉴먼트 밸리하면 서부 영화의 가장 대표적인 곳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서부 영화를 보시면 이 곳이 주 배경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리조나와 유타의 경계지역을 나타내는 표지판입니다. 산후안 카운티 입니다.
유타. 제가 좋아하는 문구입니다. "Life Elevated"
유타 주와 산 후안 카운티 표시판을 동시에 찍어보았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아리조나 표시판입니다.
아리조나 주 심볼입니다. 아리조나의 별명은 그랜드 캐년 주입니다.
동시에 두개를 찍어보았습니다.
한국에서만 운전하다가 일직선으로 뻗은 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정말 미대륙의 크기에 다시 놀랍니다. 계속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까 주 경계에서 조금 더 가면 모뉴먼트 밸리 공원이 나옵니다.
모뉴먼트 밸리로 가는 길입니다.
저 멀리 모뉴먼트 밸리 상징하는 바위산이 보이네요.
모뉴먼트 밸리는 국립공원 패스로 안됩니다. 이곳은 나바호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따로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입장료는 개인당 5불입니다.
안내센터에는 4가지 깃발이 있네요. 미국, 유타, 아리조나, 나바호 국기.
안내센터에 들어가면 나바호 국에 대해서 설명이 자세히 나옵니다. 윗 사진 나바호 국 경계를 보여주는 그립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모뉴먼트 밸리 사진들입니다. 저 안으로 비포장 도로를 운전해서 들어갈 수 있지만, 시간상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약간 비싸긴 하지만 이곳에 호텔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잠을 자고 석양과 아침에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시간 관계상 이 곳을 빨리 떠나 솔트레이크시티로 돌아와야 해서 겉만 보고 바로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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